SJYP WAREHOUSE
몇 번의 작업을 함께한 SYJP는 2018 Summer/PRE-Fall 컬렉션을 패션쇼 대신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2015년 초 공간디자인을 작업했던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진행되어 더더욱 우리에겐 의미가 있었다. 

값싼 공업용 재료로 거대한 무언가를 만드는 초기 컨셉이 점점 구체화하여 물류창고의 느낌을 내보자는 취지로 아트웍을 만들게 되었다.
기초적인 이미지 작업은 스케치로 모두 하고 절반 이상을 세팅할 때 즉흥적으로 만들게 된 아트웍이였다. 다양한 재료를 미리 리서치 후 준비해놓고 설치할 때 필요한 재료들만 골라 설치하였다. 모든 재료는 물류창고에서 실제 사용하는 재료들이었고, 아트의 컨셉은 SJYP에 제공했던 그동안 작업했던 컨셉의 연장선에 있다.

2017년 S/S 시즌에 파란색 스티로폼 조각으로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했었는데 그때의 컨셉 일부를 참조 글로 정리해보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블루 암석 덩어리들이 투박하게 놓여, 비이상적인 상황을 관람자에게 제공한다. 이 사물을 알기 위해 사람들은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 주목하고 무엇을 말하기 위해 이곳에 놓여 있는지 아이러니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SJYP의 시그니처 블루컬러를 담아낸 이 암석 파편들이 관람자에게 주는 메시지는 가장 기초적인 현대미술적 관점으로 브랜드 정체성이 투영되어 드러남으로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는 추상적이고, 감상적이며 강렬한 여운이 가슴 속에 남게 되는 것이다. SJYP의 직접적 연결성을 찾기 위해 관람객들은 "Pataphysical"한 수수께끼를 SJYP를 통해 찾게 될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기보다, 무엇을 느끼게 하는 것인가로 접근하는 예외성을 보여주는 "Pataphysique"의 이미지적인 언어이다

그 당시 "파타피지크"라는 컨셉을 갖고 아트웍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익숙한 재료로 전혀 다르게 보이는 효과를 만든 점이 컨셉의 일치점이라고 볼 수 있다.
 
TYPOLOGY   상업, 전시/패션
LOCATION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62, 스튜디오 콘크리트
CLIENT   SJYP
INVOLVEMENT   컨셉 디자인, 설치
STATUS   완공
TIMELINE   2018년 03월
PHOTOGRAPHY   한성훈
TYPOLOGY   Commercial, Exhibition/Fashion 
LOCATION   162, Hannam-daero, Yongsan-gu, Seoul, Republic of Korea 
CLIENT   SJYP
INVOLVEMENT   Concept Design, Installation
STATUS   Completed
TIMELINE   March, 2018
PHOTOGRAPHY   Sunghoon, Han